오픈 마루 스튜디오에서 첫번째 서비스로
myID.net 을 오픈하였습니다.



좋은 개발자 분들이 모여 계신 곳이라
스스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서인지
첫번째 서비스에 기대 또한 많았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위 서비스를 설명하자면
'인터넷 상의 아이디를 하나로 모으자' 입니다.

가입과 로그인을 myID.net에서 관리하고
이를 사용하여 여러 웹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간단한 서비스입니다.

예전 intizen.com 에서 시행하던 onepass 서비스가 생각납니다.
4~5개 되는 굵직한 사이트들이 회원 정보를 공유하던 서비스였죠.
Sayclub.com에서 Paran.com의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위 서비스와 지금은 사장된 인티즌 서비스의 취지 역시 겉은 같습니다.
지금은 예전만하지 않지만 한때 인티즌은 거대한 회원을 거느리기도 하였습니다.

인터넷은 이미 일반적이 되었습니다.
네이버, 다음, 야후 등의 포털들에서 이미 많은 사용자들을 삼킨 상태이고,
새로운 신규 유저들도 어딘가 중 하나에서 인터넷을 시작하겠죠.
그리고 서로들 자신의 유저를 못 나가게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설명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CMS 수준인 우리의 회원가입은 회원과 사이트 모두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귀찮다고 하지만 그 정보로 무언가를 제공 받는데 익숙해져 있고,
사이트 역시 그 정보의 활용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럼 추가 정보를 또 받아야 할까요?
(단순 회원 가입을 위해서라기는 너무나 아까운 정보들이죠)

One ID 서비스는 인터넷 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서비스이지만 시기나 시장 상태가 그리 밝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 집니다.
Posted by 세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