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09/02/03 스웨덴 스톡홀름 - 감라스탄 by 세라딘 (5)
  2. 2008/10/31 덴마크 스케인 (Denmark Skagen) by 세라딘 (4)
  3. 2007/12/05 덴마크 아르후스(Denmark Arhus) by 세라딘 (7)
  4. 2007/12/05 덴마크 코펜하겐의 거리 by 세라딘 (6)
  5. 2007/11/27 덴마크 뮤지엄 1 by 세라딘 (4)
  6. 2007/11/27 2006년 여름 코펜하겐 2 by 세라딘
  7. 2007/11/27 2006년 여름 코펜하겐 1 by 세라딘 (2)
  8. 2007/01/31 덴마크 / 코펜하겐 - 늬하운 by 세라딘 (13)
  9. 2007/01/30 덴마크 / 코펜하겐 - 인어공주동상 & 게피온의 샘 by 세라딘 (7)
  10. 2007/01/25 덴마크 / 코펜하겐 - Copenhagen Card (덴마크 코펜하겐 카드) by 세라딘 (4)

많은 사람들이 스톡홀름 하면 감라스탄을 떠올린다.

섬 도시인 스톡홀름의 가운데 조그만 섬에서
다닥다닥 붙은 건물들 사이로 걸어다니며
직접 만든 세공품과 그림들을 보는 재미는
하루가 어찌가는 줄 모르게 만든다.

미로찾기를 하듯 아무생각 없이 돌아다니다 만나는
작은 공원 같은 공터를 발견하면
한두개씩 놓여 있는 벤치가 너무 이뻐 보인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조용조용 담소를 나누거나
연인들이 무릎을 배고 누워 웃고 있거나
그냥 보고만 있어도 흐믓한 곳이다.









어느 교회 마당에 놓여있는 조각상.
사람들 몇몇이 들어가길래 그냥 한번 따라가 본 곳에서 우연히 발견하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유명한 일화가 있는 조각상이라고...
사진에 크게 잡았지만 손바닥 만하다.

동전이나 먹을 것을 놓고 기도하면 보고 싶은 사람을 볼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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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라딘


스케인 해변은 파도가 서로 부딫히는 특이한 해변입니다.
동쪽과 서쪽의 파도가 바다에서 만나는 곳이다. 신기할따름 ^^;

코펜하겐에서 덴마크인 친구에게
스카겐 알어? 거기 갈꺼야 라고 했더니
단번에 스카겐이 어디야? 라고하면 내 발음을 구박하던...
그런 곳에 왜 가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스케인이라고 한다고 알려준다.
아무도 안간다는 말에 살짝 기운이 빠졌다는...

그러나... 아직까지는 일정표와 달라질라 조심조심하며 무작정 갔던곳.
기차 안에서 표 끊는 법을 몰라 열쒸미 기계만 만지작 거리다 결국은 무임승차.
당췌 무슨 소리인지 --;

아무도 없고 아무도 안타고... 혼자 한참을 가다 내리니
선로 끝의 가로막이 나 끝이야 라며 버티고 있다.

구름 한점 없는 따사로운 햇볕에 나른해진 몸을 이끌고 내린 곳은
흰머리 가득한 분들이 광장에 앉아 동양인을 처음 본 다는 듯
연신 뷰티플 히어, 뷰티플 히어를 외치시며 어디가냐고 물어본다.
해변에 간다고 하자 차가 끊겼다며, 걸어간다고 하자 다들 웅성웅성.
저 걷는거 좋아해요~ 라고 웃으면서 지나왔지만...
30키로가 다 되는 짐을 지고 2시간을 걸으니 미쳤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든다. --;

선로 끝.

스케인 역
따로 울타리도 없고 옆으로 돌아가서 타도 된다. 북유럽이 거의 다 표 검사를 안한다.
단, 그냥 탔다가 검표원한테 걸리면 벌금이 장난 아니라네...

한가로운? 썰렁한? 스케인. 덴마크의 전원마을인듯. 3층 이상 건물이 하나도 없음


집들이 거의 다 이렇게 조그만 길 뒤에 있다. 그만큼 정원이 꼭 있다는 얘기.
참 부럽다.

사진이야 안 멀어 보이지만... 정말 길다.. 가다가 몇번은 돌아가고 싶었지만.
뒤를 봐도 똑같은 생각이기에 앞으로 갔을뿐.
물론 올때는 히치 했다. --;


오래전에 지은 듯 한 등대들

갑자기 그림자를 보며 '혼자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 했다.
혼자구나.

이런 썰렁한 언덕을 지나면

이런 썰렁한 해변이 나온다. --;
저 앞 건물은 무슨 전쟁 때 지어진 거란다. 누가 물어봤더니 대답해주는 사람이 영어로 대답하더라. 고로 대~충 알아들음. ㅋㅋ

쓰러지고 싶었지만 파도가 만나는 곳은 어딘지 --;

이건 무슨 표정인지 --;


한참을 앉아서 해가 지는걸 보고 있었다.
다들 돌아가는데 혼자 앉아 무슨 궁상을 떠는건지.
오는길도 멀었고 갈길도 멀기에 일어나기도 싫었다.
다만 숙소를 못 구했다는 조급함과 점심 먹고 아무것도 못 먹은 배를 달래며
그냥 멍하니 넋 놓고 있었다는.
그래도 좋았다. 그냥 좋았다.





나도 나이들어 아이들과 함께 이런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


다시 돌아오는 길. 뒤돌아 본 등대가 너무 멀다. 저 등대 밑이 그 무슨 초소 였는데...
빨리 안 돌아가면 잘데가 없다. --;


돌아오는길. 히치도 안되고 힘도 다 빠지고. 역까지 걸어갈 일이 암담하다.
그 와중에도 등대에 올라가 보고파 바로 앞까지 갔었다. 차는 많은데 아무도 없더라 --;

아무리 손을 들어도 그냥 지나가는 차를 보며, 차 안에 무얼 그리 많이 넣고 다니는지
내가 탈 자리는 아무데도 없네 하는 생각으로 위로를 하며 그냥 걷고 있는데..
마침 빵빵거리며 차 한데가 선다.
어디까지 가냐는 말에 오다가 봤던 캠핑장까지 간다고 하자 얼른 타란다.
캠핑장 문을 8시에 닫는데 이때가 50분쯤 되었던 듯 하다.
한참을 달리며 부부는 끊임없이 자기들이 프랑스 인임을 강조했다.
'프랑스인은 친절해요. 그치요? 덴마크 사람들이랑은 달라요'
그러게요 그러게요 하다보니 좀 짜증이 난다. 힘들어 죽겠는데 조용히 좀 하지.
그래도 태워준게 어디야 ㅋ

결국 Closed 라고 쓰인 캠핑장 프론트를 기웃거리는데,
바닥 청소 하고 있던 어린 여자애가 문을 열어준다.
가는 길에 너무 비싸 그냥 지나친 곳이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아까 들렀던 것을 알아보고 두명 방을 반값에 주셨다.
사실 반값도 비싸지만 배도 고프고 너무 힘들어 카드를 긁었다. --;
그리고 주신 바게트 빵 하나에 고맙다는 말을 100 번은 한 것 같다.
팔고 남은거라 괜찮다는 말에도 너무너무 고맙더라.
그 빵은 볶음고추장에 찍어먹었다. --; 의외로 맛있었다는 ㅋㅋ
그렇게 먹다가 양치도 안하고 씻지도 않고 쓰러졌 잤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주위를 둘러싼 수많은 캠핑카에 놀랐다.
부럽구나...

이렇게 덴마크 마지막 일정은 끝.
코펜하겐에 이틀을 더 머무른 탓에 오덴세 등등 몇군데는 들르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모든게 새로운 곳에서 그렇게 적응하고 있었다.

자유로움과 외로움과 그리움에 푹 빠져서....
이제 어디로 가지?
Posted by 세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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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후스는 잠깐 들렀습니다.
코펜하겐에 일정보다 하루를 더 있어서 너무 급하게 둘러보았습니다.
원래 민속 마을을 들르러 갔던 곳이기에 다른 곳을 많이 알아보지 못하고 갔네요.

다음은 민속 마을 사진이 올라갑니다~
Posted by 세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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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는 돌아다니기만 해도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나가본 여행지라 더 큰 느낌이 왔었던 듯 합니다.
제가 찍은 사진의 1/3이 코펜하겐이었다는...
도시적인 분위기와 중세 분위기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소품 디자인은 정말 너무나 세련된 것들이 많았네요.
언제 다시 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싶은 곳입니다.

이제부터는 후다닥 넘어갈 것입니다.
다음은 덴마크의 아르후스입니다.
Posted by 세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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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라딘
덴마크 코펜하겐늬하운입니다.
조그만 물길 옆에 카페들이 죽 늘어서 있는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코펜하겐에 머무는 3일 동안 매일 같이 들렀습니다.

물가가 비싸 카페에서 무언가를 사먹지는 못했습니다만,
북적대는 사람들 틈에 껴있기만 하여도
왠지 모르게 행복했습니다.

노르웨이의 베르겐과 건물에서 풍기는 느낌이 비슷합니다.
베르겐은 바다에 접해 있는 만큼 물길이 훨씬 크지만,
제게는 늬하운에 훨씬 애정이 남습니다.

여행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일까요? ^^;





강을 바라보고 있는 유명한 호텔


늬하운에서


수염을 길러보고 싶었는데...

강에서 다니는 버스

버스 정류장


Posted by 세라딘

코펜하겐 외곽에는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 동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상을 보러 이곳을 찾지만,
너무나 작은 동상 하나에 실망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주변은 동상보다 더욱 아름답습니다.

약간은 방치된 듯한 조그만 성이 사람들에게 산책로를 제공하고,
어디서나 쉽게 보이는 유명인의 동상 또한 아름다운 꽃들에 둘러쌓여 있습니다.

몇백미터 떨어진 곳에는 게피온의 샘이라는 시원한 분수도 있습니다.
바로 옆 교회는 역사가 있는 곳인데 제가 그만 잊어버리고 말았네요.

인어공주 공원 초입에 있는 선착장과 악사들은 기쁨을 두배로 만들어 줍니다 ^^;

인어공주 동상


인어공주 동상

인어공주 동상


인어공주 동상 옆 공원

인어공주 동상 옆 공원

인어공주 동상 옆 공원

인어공주 동상 옆 공원


게피온의 샘

게피온의 샘


게피온의 샘 옆 교회

게피온의 샘 옆 교회


조그만 선착장

조그만 선착장


길거리 악사들

길거리 악사들



Posted by 세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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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 코펜하겐 카드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가이드.
표지 사진과 FREE 라는 글자만으로도 나는 충분했다.
Posted by 세라딘